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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국내 최대 중고 명품 매장을 운영중인 고이비토 부설명품감정원과 정품 유통과 위조품 근절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사진=발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이 국내 최대 중고 명품 매장을 운영중인 고이비토 부설명품감정원과 정품 유통과 위조품 근절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발란은 고이비토와 정품 유통과 위조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이비토 본사 명품감정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발란 ESG경영실 박요한 실장, 고이비토 명품감정원 배상문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과 전국 30여개 매장을 방문해 ‘정품 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안심하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발란은 자체 물류센터 및 IFC몰 커넥티드스토어 상품에 대한 주기적인 검수와 입점 업체에 대한 ‘미스터리 쇼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통전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조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해 발란 임직원 및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ESG차원에서 위조품 트렌드 및 유통업체 블랙리스트 상호공유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발란 박요한 ESG경영실장은 “발란은 고이비토가 20년간 축적한 감정 데이터와 집단 감정 노하우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며 “앞으로도 발란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과 명품 유통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이비토 명품감정원 배상문 팀장은 “고이비토의 오랜 감정 노하우와 전문 감정사 45명의 집단 감정 시스템을 통해 매년 4만 건 이상의 명품을 감정하고 있다”며 “명품 감정과 유통의 정상이 만난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이비토(법인명: 아리아스트레이드)는 2001년 설립되어 전국 30여개 매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명품 매장이다.
이 기업은 자체 명품감정원을 설립해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명품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여년간 축적된 70만 건의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성을 보유한 감정사 45명이 집단 감정을 진행하는 감정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발란과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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