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hy와 함께 위·장 희귀질환 및 암 환아 돕는 특별 캠페인 실시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5-09-16 10:07:09
▲굿피플이 hy와 함께 ‘작은 한 병에서 시작되는 민서의 내일’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굿피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hy(대표이사 변경구)와 함께 ‘작은 한 병에서 시작되는 민서의 내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살이 된 민서(가명)는 지난해 뇌종양 진단을 받아 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두고 있다.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민서 가족에게는 치료비와 더불어 수도권 대형 병원까지의 왕복 교통비와 체류비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작은 한 병에서 시작되는 민서의 내일’ 캠페인은 민서와 같은 국내 위·장 희귀질환 및 암 환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면 8주간 24개의 ‘윌’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윌은 오리지널 제품과 저지방 제품 중 무작위 발송된다.

후원금은 환아 치료비 및 서울 주요 병원 인근에 환아와 가족이 치료 중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hy 임승우 유제품CM팀 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의 선택이 기부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hy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숭고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굿피플은 hy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내일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후원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hy는 ’윌‘ 브랜드 4종과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 XO‘ 판매량에 따라 일정 금액을 복지 기금으로 적립하는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그간 누적된 기금 2275만원을 활용해 희귀질환 및 암 환아와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인 아프리카 아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