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챌린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3년 이상 7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스타트업플러스’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최종결선 진출기업에는 상장 및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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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y Everything 2023 경연대회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 서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 김현우)은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Try Everything 2023(트라이 에브리싱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 및 글로벌 진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Try Everything’은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서울시는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9월에 Try Everything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Try Everything 2023’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의 대표경연대회는 ‘전국민 창업 오디션’과 ‘코리아챌린지’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고, ‘코리아챌린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3년 이상 7년 미만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시상 규모와 총상금이 전년 대비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코리아챌린지’는 글로벌 진출 희망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본사·지점이 서울에 소재한 3년 이상~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결선진출 10개사에는 상장과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글로벌 사업화 지원금)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결선참가 10개사에는 Try Everything 2023 행사기간 중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관(부스)이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대상·최우수상 수상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 추천권’ 부여 혜택도 주어진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은 말 그대로 전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경연대회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예비창업자, 3년 미만 스타트업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결선진출 5개사(팀)에는 총 2,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결선 참가 5개사(팀)에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와 창업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등의 지원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코리아챌린지’와 ‘전국민 창업 오디션’ 최종 결선은 오는 9월 15일 Try Everything 2023 행사 3일 차에 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결선 후 ‘Try Everything Awards(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에서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Try Everything 2023 경연대회 모집기간은 ‘전국민 창업 오디션’의 경우 6월 19일~7월 18일이며, ‘코리아챌린지’는 6월 20일~7월 19일이다. 모집 공고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서울시 창업 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코리아챌린지 문의는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정책팀이며 전국민 창업 오디션 문의는 전국민 창업 오디션 사무국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코리아챌린지와 전국민 창업 오디션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을 대표하는 경연대회인 만큼 글로벌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아이디어 사업화와 글로벌 성공 가능성 검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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