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빌리티산업전 2025’, 10월 22일 KINTEX서 개막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0-13 10:05:27
드론·자율주행차·초소형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한자리에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 포스터 이미지/사진=아인글로벌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 전시회인 ‘국제모빌리티산업전 2025(KOAA·GTT Show)’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아인글로벌과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2회를 맞았으며,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사전 참관 등록은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드론(ASSETTA), 초소형 전기차(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자율주행차(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상용차(SENO Pro Trucks), 중고차(카라바), 캠핑카(캠핑인어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백 종의 자동차 부품, 전장 솔루션, 제동 및 구동 장치 등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인도, 대만, 베트남, 일본, 홍콩 등 90여 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OEM 및 A/S 부품, IT 기반 전장 기술, 외장 부품 등을 선보이며,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강화한다.

 

이번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CIS(독립국가연합),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약 10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한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사 연구원, 구매담당자 등도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이슈와 미래 전략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도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같은 기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관람객 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최사 아인글로벌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전시회 개최와 해외 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제모빌리티산업전 2025’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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