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쌍둥이 취학 전까지 매년 생일 뚜레쥬르 케이크, 푸드빌 외식 상품권을 선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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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쌍둥이 백일 기념 빵기증 인증샷/사진=CJ푸드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지난해 11월 태어난 다섯 쌍둥이 탄생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뚜레쥬르 빵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육군 17사단 소속 군 장교 부부인 김진수·서혜정 대위가 지난해 11월 18일 국내에서 34년 만인 다섯 쌍둥이를 출산하고 이번에 다섯 쌍둥이는 100일을 맞이했다.
이에 CJ푸드빌은 다섯 쌍둥이의 태어난지 100일을 맞아 3월 2일 육군 17사단에 축하의 의미를 담아 뚜레쥬르 빵 9000개를 전달했다.
축하빵으로는 뚜레쥬르의 ‘쑥이 듬뿍 맘모스’와 ‘연유콩떡빵’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백설기와 액운을 막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수수팥떡을 닮은 빵으로 준비했다. 백일떡은 많은 사람이 먹을수록 복이 더해진다는 우리 전통 풍습의 의미를 살려, 육군 17사단 소속 장병들과 다 함께 축하빵을 나누며 다섯 쌍둥이의 탄생을 축복했다.
육군 17사단인사참모 김홍섭 중령은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0.0000024%의 희귀하고 경이로운 확률의 다섯 쌍둥이 탄생은 부대 내에서도 큰 경사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백일 축하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섯 쌍둥이에 대해 덕담을 내놓았다.
이어 다섯 쌍둥이 아빠 김진수 대위는 “벅찰 정도로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 주신 덕분에 다섯 아이가 건강하게 백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고, 엄마 서혜정 대위는 “출산 당일과 크리스마스에 직접 뚜레쥬르 케이크를 전해 축하해 주시고, 부대원들과 백일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CJ푸드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다섯 쌍둥이 취학 전까지 매년 생일마다 뚜레쥬르 케이크와 온 가족이 빕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빌 외식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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