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 ‘고양 더샵포레나’ 9일 견본주택 개관

건설·교통 / 김재용 기자 / 2025-05-08 10:00:30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가구 중 일반분양 636가구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 진행, 당첨자 발표는 20일
일반 분양은 젊은 층 수요 많은 전용 59㎡ 타입 위주 구성
▲사진은 ‘고양 더샵포레나’ 조감도/포스코이앤씨 제공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59㎡ 타입이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수납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 골프장뿐만 아니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 매력적인 공간이다. 여기에 코인 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공간도 꼼꼼히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조경은 그 자체로 하나의 공원처럼 꾸며진다. 산수정원, 물놀이터, 초화가든, 페르마타 정원 등 감성이 전해지는 공간들이 일상의 여유를 더해준다. 이는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나 자연을 좋아하는 수요자에게 특히 반가운 포인트다.

입지도 강점이다. 올해 초 재개통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출퇴근에 유리하다. 여기에 인근에 고양시청역(고양은평선)까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원당초가 위치해 있고, 성사중·성사고도 도보 거리이며, 인근의 화정·행신 학원가와도 가까워 아이 교육에 신경 쓰는 30·40대 학부모 수요자에게 다가서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롯데마트, 이마트, 스타필드 고양, 코스트코, 이케아 고양점까지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명지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도 인근에 있어 의료 서비스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상근린공원과 성사체육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은 물론,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수영, 공연, 미술 등 문화·체육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희소성이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단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단지 중 하나이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 더샵포레나’의 청약은 오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청약, 14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화)이며, 정당계약은 6월 8일(일)~10일(화)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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