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AX 선도기업으로 도약”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8-26 10:01:15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슬로건 발표…AI·클라우드 신사업 육성 박차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가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HS효성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AI Transformation(AX) 선도기업으로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정규 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했다.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장기근속상·공로상·모범사원상 등 시상식, 대표이사 기념사 등 공식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악 앙상블 공연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웹페이지도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으로 출범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메인프레임 공급사로 시작해 3년 만에 제조·공공·금융 등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혁신 인프라를 공급하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양정규 대표는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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