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이관희, 폐건물 생존 현실에 "추위가 제일 무서워" 고백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7-09 10:22:36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피의 게임X'가 저택과 외부 생존지로 갈린 참가자들의 극명한 운명을 공개한다. 외부로 밀려난 루키(R)팀은 폭우와 추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10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피의 게임X'(제작 모스트267) 3회에서는 오프닝 게임 '의자 탈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루키팀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외부 생존지에서 첫날을 버티는 과정이 그려진다.

 

▲'피의 게임X'./사진=웨이브

 

다른 참가자들이 저택에서 첫 번째 머니 챌린지 '러닝 메이트'를 치르는 동안 루키팀은 낡은 폐건물에서 밤을 맞는다. 쉴 곳도, 제대로 된 잠자리도 없는 상황에서 폭우까지 이어지자 네 사람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관희는 "벌레보다 추위가 훨씬 힘들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예상보다 가혹한 생존 환경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을 살피던 멤버들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부직포를 발견하고 이를 담요처럼 몸에 두르며 추위를 견딘다.

 

최연청은 "평소라면 절대 만지지도 않았을 물건인데 지금은 이것이라도 있어 다행"이라며 씁쓸한 현실을 받아들인다. 극한 환경은 참가자들의 생존 본능을 더욱 자극한다.

 

이후 루키팀은 생존 물품을 마련할 기회를 발견한다. '유령 카지노'에서 다진 마늘을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규칙을 확인한 이들은 곧바로 마늘 손질에 매달린다. 곽범은 "이러다 몸에서 마늘 냄새만 날 것 같다"고 농담하면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작업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루키팀이 확보한 코인으로 생존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을지, 또 저택으로 향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저택에서는 첫 번째 머니 챌린지 승리로 P3팀이 전원 생존권을 확보한 가운데, P1·P2·챌린저(C)팀은 데스매치 출전자를 결정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과정에서 또 다른 반전이 이어지며 첫 탈락자를 둘러싼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한다.

 

한편 '피의 게임'은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후 단순한 미션 수행이 아닌 참가자들의 심리와 연합, 배신, 생존 전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이에 이번 시즌 공개 첫 주부터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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