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고3 수험생 위한 ‘드림즈 클래스’ 진행…안전한 첫 알바 문화 확산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11-26 09:56:19
부산·대구·구미·통영 등 영남권 15개 고교 순회 교육
근로기준법·청소년 노동 상식 등 첫 알바 체크포인트 전해
사다리 교사단 후원·알바투어 캠페인으로 청년 지원 확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알바몬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고교생들을 위해 청소년 노동 교육 프로그램 ‘드림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즈 클래스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첫 알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work)’의 의미와 올바른 노동 상식을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알바몬이 고3 수험생을 위한 ‘드림즈 클래스’를 진행한다./사진=알바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일의 의미와 첫 알바의 가치 ▲알바를 안전하고 똑똑하게 시작하는 법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무료 음료와 굿즈를 제공하는 ‘카페드림즈(Cafe DREAMZ)’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알바몬은 오는 12월9일까지 부산·대구·구미·통영 등 영남권 15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드림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 상식, 첫 알바 체크포인트는 물론 실제 알바 경험이 진로·취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소개한다. 

 

알바몬은 이번 투어 시작과 함께 청년의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교사 봉사단체 ‘사다리 교사단’에 500만원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수험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알바투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부산·통영·경주 등 지역에서 알바와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주는 상생 프로젝트다. 매주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알바투-억’도 함께 운영한다.

잡코리아·알바몬 관계자는 “드림즈 클래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알바 생활을 돕기 위한 ESG 프로그램”이라며 “청년의 일 경험에 즐거움을 더하는 ‘알바투어’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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