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산불 피해 성금모금 서비스’ 오픈

금융·증권 / 소민영 기자 / 2022-03-11 10:08:57
KB금융그룹,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달 위해
이달 31일까지 3주간 진행돼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직접 전달
▲KB금융그룹이 동해안 산불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들에게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3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 중 KB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스타뱅킹, 인터넷·폰뱅킹, ATM’을 통해 11일 오전부터, KB증권 고객은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를 통해 모인 성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직접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금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금액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 세트와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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