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성남 런페스티벌서 기부 마라톤…‘1km 1만원’ 지역 상생 실천

ESG경영 / 소민영 기자 / 2025-03-24 09:55:32
▲성남 런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온그룹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가온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대표 임동연)이 지난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성남 런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 마라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남 런페스티벌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성남 시민, 기업들이 참가하여 탄천 일대 △하프(21km) △10km △5km로 구성된 코스를 선택해 달리는 마라톤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온그룹 러닝 동호회와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러닝 거리 1km 당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가했다. 해당 마라톤 통해 조성된 기부 금액은 회사 인근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각종 복지시설 운영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온그룹은 창립 이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왔다. 회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일부를 △성남 한마음 복지관 △안나의 집 △소망 재활원 등 복지 기관에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는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ESG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임직원의 ESG 참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은 비즈니스 활동에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입찰 시 ESG 평가 점수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3일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유럽 사업자에 공급한 와이파이7(Wi-Fi7) 무선 공유기(AP) 또한, 회사의 우수한 ESG 경영이 수주 계약 체결에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가온그룹은 지난 10일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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