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시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K-Biz. / 최연돈 기자 / 2026-10-20 10:01:42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지상 20층·4개 동·231가구 조성
LH 공동 시행자로 참여…특화설계 ‘더 케이하우스’ 제안
인천 동아아파트·극동강변 이어 서울·수도권 수주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극동건설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극동건설 제공

 

이번 사업은 시흥동 1003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통합심의안 기준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이다. 극동건설은 공공참여형 사업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민간의 시공 기술력·주택 브랜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수주를 추진해 왔다.

 

극동건설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조합에 특화설계안인 '더 케이하우스'를 제안했다. 단지 설계와 주거 편의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으며, 기존 시공 경험과 재무구조 등을 조합에 설명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시흥동 1003번지 일원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LH참여형 정비사업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의 수익성 있는 알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인천 동아아파트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이번 시흥동 사업까지 확보하며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남광토건·금광기업과 주택 브랜드를 통합하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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