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노동부 서류 유출...물의 '죄송',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사회 / 이호영 기자 / 2022-11-05 09:54:33
/사진=SPC삼립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SPC삼립은 고용노동부 사업장 조사 과정에서 당국자 서류를 촬영했다가 적발된 데에 공식 사과했다. 

 

SPC삼립은 5일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일 SPC삼립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조사 진행 중 당사 직원이 감독관 서류를 유출한 데에 사과 드린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했다. 

 

또 "SPC삼립은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다. 경위가 확인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징계 조치하겠다"며 "아울러 철저한 반성과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엄격히 실행하겠다"고도 했다. 

 

SPC삼립은 "반성하는 자세로 관계 당국 근로 감독을 포함,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거듭 머리숙여 사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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