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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연합팀이 2024년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분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 모습/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의 동아리인 ‘망치모터스’가 연합팀을 구성해 자작자동차 대회에 참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동아리 망치모터스는 지난 9월 27~29일에 영광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KSAE 자작자동차 대회 Formula’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동아리 Race 팀과 함께 Formula 차량을 제작해 ‘Turbo Race’라는 연합팀으로 출전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팀 Turbo Race는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터보차저(Turbocharger)기술을 활용한 독보적인 엔진 튜닝 및 제어 기술과 Formula 부문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한양대학교 동아리의 차체 제작 노하우를 담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망치모터스 학생들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행사 및 차량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배려와 각자의 차량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참가자 개개인들의 역량도 늘어나는 기회를 가졌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망치 모터스 동아리 고민규 팀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망치모터스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Race 팀이 연합하여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Formula 부문에 Turbo Race 팀으로 출전한 이번 경험은 한양인으로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두 팀의 강점을 융합하여 효율적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합팀으로 참가하면서 자작자동차 설계와 제작 과정에서 팀워크와 새로운 도전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실무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는 계기”였다며 “대회의 가치는 수상 여부를 넘어 창의적 도전과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있었고, 이번 경험은 두 팀 모두에게 미래 도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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