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5경기째 골 침묵...영국 언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스포츠 / 김하늘 기자 / 2023-02-13 11:06:38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역전패를 허용했다. 영국 언론은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 사진은 손흥민의 경기하는 모습/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로써 지난달 초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9라운드 이후 리그에서 5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 뒤 복귀한 토트넘은 이날 전반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이후 4골을 허용하며 1-4로 역전패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낮은 평점 6.0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두 번의 좋은 경기력 후에 오늘은 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더 주저했다"고 평가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엉성하다"고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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