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기술력 담은 영상 공개, '이동의 품격을 기술로 완성'

자동차·기계 / 최연돈 기자 / 2025-05-07 09:48:43
브랜드 기술력 집약한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 공개
제네시스, 주행 기술 6종 담은 브랜드 홍보 영상 선보여
▲제네시스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의 장면/사진=현대차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첨단 주행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유튜브 및 SNS를 통해 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주행 관련 핵심 기술 6종의 작동 원리와 성능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역동적인 이동 경험이 기술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강조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Sports+) 모드 등이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 스프링의 강성과 차고를 조절,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다. 방지턱, 험로, 고속주행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차량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의 후륜 조향 시스템/사진=현대차 제공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에서 앞바퀴와 반대 방향, 고속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조향해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 안정성을 높인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전동식 슈퍼차저를 탑재해 저회전에서도 빠른 가속을 가능하게 하고, 고회전에서는 대형 터보차저로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kgf·m의 성능을 갖췄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험로 탈출 능력을 높이고 민첩한 주행을 지원한다. SUV 모델에는 자동 지형 인식 기능이 적용돼 노면 상태에 맞춰 주행 모드를 스스로 전환한다.

 

능동형 소음 제어(ANC-R)는 실내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노면 소음을 감지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내 정숙한 실내를 구현한다.

 

▲제네시스의 스포츠 플러스 모드/사진=현대차 제공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변속 패턴과 엔진 사운드를 조절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급가속, 급제동,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 반응이 더욱 민첩하고 정교하게 이뤄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감성, 성능, 편안함을 아우르는 주행 기술로 고객의 이동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운전의 수고를 줄이고 여정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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