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실무 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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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두산그룹이 앞으로 3년간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5조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받는다. 이 자금은 인공지능(AI) 전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은 두산그룹과 '국가전략산업 분야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은은 2028년 말까지 두산그룹에 총 5조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해 AI 대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에 맞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인 동판적층판(CCL) △차세대 에너지원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로보틱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양측은 금융 지원이 생산 시설 확충, 원자재 확보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는 "수은의 전폭적인 금융지원은 두산이 미래 성장동력을 실현할 수 있는 결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과 긴밀히 협의해 국가 전략산업의 수출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망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와 미래 에너지 산업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우리 국가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결정짓는 핵심 보루"라면서 "두산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은이 가장 든든한 금융 파트너이자 버팀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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