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임대보장기간 10년...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 제한
![]() |
▲우미건설, '리듬시티 우미린' 투시도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선보인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이 평균 53.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우미건설은 28일 하루간 ‘리듬시티 우미린’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을 통해 청약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767세대 모집에 4.1만여 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53.65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리듬시티 우미린’의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리듬시티 우미린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값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최대 10년간 연간 임대료 상승률 5% 제한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관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 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인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하프코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게다가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리듬시티 우미린’이 들어서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탄생한다. 이 지구 안에 K-POP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리듬시티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게다가 고산지구, 민락지구, 법조타운(예정)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고산·민락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법조타운에는 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 이전과 함께 4,400여 세대의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향후 의정부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의정부 경전철,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사업지 인근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구 내 근린공원, 문화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