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반갈샷 유행 중인 터키 초콜릿 케이크는 단면의 알록달록한 비주얼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비자들 조금 더 빠르고 간편하게 글로벌 인기 디저트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U가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디저트를 대거 선보인다. 편의점 CU는 해외 인기 디저트를 직수입 또는 자체 기획해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16일 출시되는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치즈·초코)’은 일본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로,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총 16만개 한정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홋카이도산 치즈와 우유를 활용해 만든 2단 구조의 디저트로, 수플레 케이크와 푸딩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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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CU가 출시한 글로벌 트렌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제공 |
치즈맛은 크림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고, 초코맛은 수플레와 푸딩 모두 초코로 구성해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CU는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수입 기획 단계부터 품질 테스트까지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터키 초콜릿 디저트를 재해석한 ‘당과점 베리 벽돌 케이크’를 선보였다. 레드벨벳 케이크 시트에 베리잼과 버터크림을 층층이 올린 뒤 초콜릿으로 마감해, ‘반갈샷’ 트렌드에 맞춘 시각적 재미도 더했다.
프랑스식 디저트도 새롭게 출시했다. ‘커스터드 크림 브륄레’는 커스터드 크림 위에 화이트 초콜릿과 설탕을 입힌 뒤 표면을 불로 녹여 카라멜 코팅층을 입혔다. CU는 바삭한 설탕층과 부드러운 푸딩 조합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CU는 지난해에도 SNS 화제를 모은 두바이 초콜릿을 국내 편의점 중 가장 먼저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CU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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