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차량 내 스트리밍 콘텐츠 확대…“차 안에서 음악·뉴스 즐긴다”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4-10 09:42:04
▲블룸버그 앱 적용 화면/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제네시스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10일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순차 제공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요금제 가입 없이 차량 내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한 몰입형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손쉬운 음악 검색과 추천이 가능하며, 최대 5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블룸버그 앱’은 전 차종에 적용되며, 블룸버그 TV+, 뉴스 피드,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에 제공한다. 

 

5개 언어 번역 기능을 지원하며, 제네시스는 완성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G90, G80, GV80 고객에게는 블룸버그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는 1년 무료 구독권(연간 299달러 상당)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차량 내 서비스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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