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급제 통신서비스 ‘에어(air)’ 본격 개통 시작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10-13 09:39:27
앱 가입만 해도 1만 포인트… 개통 고객에 최대 월 3만2천 포인트 혜택
▲SKT 에어 출시 기념 프로모션 이미지/사진=SK텔레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13일부터 공식 개통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에어’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 가입과 개통도 동시에 가능하다. SKT는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포인트 혜택과 무료 배송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에어 신규 회선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간 매달 1만9천 포인트에서 최대 3만2천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보너스팩’ 이벤트가 제공된다. 요금제별로 ▲7GB(1만9천 포인트) ▲15GB(2만 포인트) ▲30GB(2만3천 포인트) ▲71GB(3만 포인트) ▲100GB·무제한(3만2천 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5천원까지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백화점·편의점·올리브영 등 1천여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샵에서 활용 가능하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2년이다.

 

또한 7GB 요금제 이용 고객은 가입 후 1년간 기본 데이터 소진 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최대 1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에어는 빠르고 간편한 개통을 위해 이심(eSIM) 즉시 개통과 함께 유심(USIM) 당일 퀵배송·당일 택배·일반 택배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이심·유심 발급 및 배송 비용을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에어 고객을 위한 ‘만보기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 달에 1천보만 걸어도 1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4개월 연속 참여 시 누적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회선 가입 없이 앱 회원 가입만 해도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총 200팀(400명)을 추첨해 한 팀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에어’는 6개 구간으로 단순화된 요금제와 앱 내 셀프 가입·해지 기능을 갖춘 디지털 중심 통신 서비스로, 핵심 기능에 집중한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이승하 SKT 에어서비스본부장은 “에어는 간편한 디지털 경험과 실속 있는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통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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