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변호인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분배금 지급을 완료했다. KODEX 미국S&P500은 주당 117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주당 71원을 지급했으며, 상장 이후 유보한 분배금도 함께 배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일 KODEX 미국S&P500 ETF 보유자에게 분배금 117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분배율은 0.50%다. 같은 날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도 분배율 0.27%에 해당하는 71원을 지급했다. 두 상품의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지난 10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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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이 3일 KODEX 미국S&P500 ETF에 주당 117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
이번 분배금에는 해당 분기에 발생한 분배금과 과거 유보된 분배금이 포함됐다. 유보 분배금은 상장 시점부터 2024년 12월까지 ETF 내부에 쌓인 금액으로, 지난해 7월부터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9년 1월 분배 기준일까지 유보 분배금을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두 ETF의 운용 방식을 자동재투자(TR·토탈리턴)에서 분배금지급(PR·프라이스리턴)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분배 기준일부터 ETF 내에서 발생한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해 왔다.
두 ETF의 최근 1년간 누적 분배금은 KODEX 미국S&P500이 주당 486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이 주당 29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분배율은 각각 2.14%, 1.17%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두 상품의 최근 5년 수익률은 각각 94.9%, 103.3%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도 이어졌다. 연초 이후 KODEX 미국S&P500에는 2조9075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에는 3조4886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분배금과 장기 성과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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