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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근무복 착용 이미지/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직원들을 위한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였다.
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직원 460여 명에게 투명 페트병 3만 2천여 개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제주에서 폐페트병을 수거했고 효성티앤씨가 이를 친환경 섬유인 '리젠 제주'로 생산했다. 이를 받아 제주의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인 송광행복타운에서 근무복을 제작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근무복 도입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그린 홀 프로세스'의 핵심 전략인 '자원 순환'의 일환"이라며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경량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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