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외부 전문가와 손잡고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안전·품질 강화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9-24 09:43:24
산학연 연합자문 통해 구조 안전성 점검…리빌딩 현장 신뢰도 제고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과 품질 제고에 나섰다. 회사는 23일 시공혁신단 주관으로 산학연 연합자문을 열고 구조 안전성과 시공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문에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시공혁신단장), 정한효 현장소장 등 HDC현산 임직원과 함께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층고 변화 구간과 무량판구조에 대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그 결과 해당 현장은 구조와 시공 안전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옥탑 구조물의 RC구조체와 철골 접합부 안전성 확보 방안도 검토됐다. HDC현산은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홍근 단장은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리빌딩 초기부터 주요 구조 부위를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구조와 시공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현장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강화, 콘크리트 강도 상향, 통합관제실 운영, 외부 점검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며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HDC현산은 앞으로도 예비 입주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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