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북한이탈주민 지원 나선다…타이어 교환권 기부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07-14 09:31:21
300만원 상당 기부…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속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왼쪽)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타이어교환권 기부 기념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전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타이어 교환권 기부에 나섰다. 타이어뱅크는 14일 세종시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타이어뱅크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회장과 함께 사랑나눔협회 이영철 대표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이어 교환권은 차량 이용이 필수적인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세종과 공주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타이어뱅크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기업 신뢰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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