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음료 평균 4.4% 인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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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골드 마일드 제품 이미지/사진=동서식품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서식품이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원두 수급 불안과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오는 5월 30일부터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제품군별로 차등 적용된다.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커피 원두를 비롯하여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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