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바나나킥 후속작 ‘메론킥’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4-02 09:29:52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향후 킥(Kick) 시리즈 글로벌 출시 검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은 오는 21일 스낵 ‘메론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농심에서 선보인 ‘메론킥’/사진=농심 제공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선사하고, 모양은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킥 시리즈의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일본·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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