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무뼈 닭발로 간편 안주 시장 라인업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21일 전북 익산시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신제품 설명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호석 대표이사와 하림 임직원, 익산시 출입기자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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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이 ‘동대문 엽기떡볶이’와 협업해 출시한 닭가슴살 제품과 ‘닭발 편육’ 2종/사진=하림 제공 |
하림은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진화하는 닭가슴살 제품과 ‘홈술’ 트렌드를 겨냥한 닭발 편육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하림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닭가슴살의 맛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군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실제로 하림 닭가슴살 가공품 매출에서 맛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 비중은 2023년 25%에서 올해 38%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동대문 엽기떡볶이’와 협업한 닭가슴살 제품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5만팩을 돌파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하림은 ‘홈술’과 ‘혼술’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닭발 편육’ 2종(매콤한맛·갈릭맛)을 출시해 간편 안주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무뼈 닭발을 사용해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냉장 보관 후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12㎜로 잘게 다진 직화 방식으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하림은 최근 닭 특수 부위 간편 안주 시장에서 ‘직화 무뼈 닭발’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닭발 편육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하림이 쌓아온 노하우와 혁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맛있고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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