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기업가치 ESG 이해 증진에 선도적 역할
ESG 교육 플랫폼 ’으쓱’ 동영상 100편까지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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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의 ESG 플랫폼 '으쓱'/사진='으쓱' 누리집 촬영 |
[소셜밸류=황인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ESG 교육 플랫폼 ‘으쓱’에 교육 동영상을 연내 20여 편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ESG는 21세기 새로운 기업가치로서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복잡하고 난해한 데다 국내에서는 아직 기준조차 세밀하게 갖추어지지 않아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러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들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기업은 물론 일반인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ESG 플랫폼 ‘으쓱’을 만들었다. ‘으쓱’에는 ESG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증진은 물론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게 기본적인 다양한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다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연계해 ‘ESG 지속가능성연계대출’ 코너도 마련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자금 조달도 돕고 있다.
올해 초에는 ‘EU 수출기업을 위한 공시기준 가이드북’과 ‘국내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주요 업종별 가이드북’을 발간해 기업들의 ESG 문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이처럼 ESG 선도 기관으로 나선 데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의 기업 경영 선진화 확산에 대한 의지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적극적인 실무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실장은 “대한상의가 마련한 ESG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이 현재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편”이라며 “올해 20편을 추가해 향후 100여 편까지 동영상을 늘리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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