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온라인커머스 판매량 역대 최대실적 달성

전자·IT / 김완묵 기자 / 2022-04-28 09:41:23
선불하이패스카드 판매 증대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 성과로 해석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의 선불하이패스카드가 온라인커머스를 통해 지난해 판매량이 코로나 이전인 2018년에 비해 2021년 말 350%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SM하이플러스는 28일 지난해 온라인판매량은 약 8만5000매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3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들이 비대면 구매 서비스인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었기 때문이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와 영업소에서만 구매 가능하던 선불하이패스카드를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자체의 성질을 바꾸고 하이패스카드의 빠른 보급을 위해 지난 2018년 부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면서 준비해 온 결과가 최대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SM하이플러스의 선불하이패스카드는 기존 고속도로휴게소, 영업소 외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5대 편의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게 판로를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선불하이패스카드 판로를 온라인 쇼핑으로 확대하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보급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쿠팡로켓배송을 비롯해 국내 대형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로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쿠팡-로켓배송은 구매 후 바로 사용해야 하는 하이패스카드 특성상, 주문 후 다음날 즉시 수령이 가능해 온라인마켓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2018년 대비 2021년 성장률은 458%에 달한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량 증가는 현재 고객들의 니즈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하이패스카드도 이젠 방문구매가 아닌 필요하면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M하이플러스 하이패스카드는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전국 5대 편의점에서 24시간 현금 충전이 가능하며 부산 지역에서는 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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