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많은 7개 기업 후원 참여
77가구 확대 시행으로 주거 안전망 확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안심동행’을 77가구로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보증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과 심성보 서울보증보험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
| ▲7일(월)에 열린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심성보 서울보증보험 경영수석부문장과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하는 정책이다. 자가에 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과 방수,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현장 실측 이후 지원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7개 기업의 후원으로 반지하 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 총 77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