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퀸즈 김민지, "공이 왜 저기로 가"…송구 실수? 추신수, 황당 상황에 '현타'

방송·연예 / 이정근 기자 / 2025-12-14 09:43:0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블랙퀸즈가 경기 후반 ‘송구 미스’로 경기 속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며 최대 위기에 내몰린다.

 

▲ 16일 방송 예정인 '야구여왕' 경기 장면. [사진=채널A]

 

16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4회에서는 레전드 여성 선출 15인으로 구성된 ‘블랙퀸즈’와 경찰청 여자 야구단의 첫 정식 경기 후반부와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선 상황에서 블랙퀸즈는 4회 초 4:1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회 말 10:10까지 따라붙으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5회 초, 블랙퀸즈의 미친 ‘외야 캐치’가 성공하며 또 한 번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그런데 외야수가 홈으로 던져야 할 공을 엉뚱한 방향으로 던지면서, 공이 블랙퀸즈의 덕아웃으로 데굴데굴 굴러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김민지는 “왜 공이 저기로 가!”라며 안타까움을 폭발하고, 상황을 지켜보던 추신수는 깊은 ‘현타’에 빠진다.

 

급기야 공이 잠시 쉬고 있던 제작진 앞으로 굴러오면서 제작진과 수비수의 깜짝 ‘팬미팅’이 성사되고, 경기 속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심판은 ‘안전 진루권(원베이스)’를 선언해 상대 팀 선수를 출루시킨다. 경찰청 덕아웃은 “행운의 득점!”이라며 축제 분위기에 빠지는데, 송구 한 번의 실수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현장 전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경기 시간이 2시간 반을 넘어서면서 블랙퀸즈 선수들의 집중력이 급격히 하락하고, 경기력 역시 속절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운드에 선 투수 겸 주장 김온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가운데, 김온아는 “어떻게든 여기서 막아야 한다”라고 스스로를 다잡는다. 투아웃 상황에서 주자와의 심리 싸움 끝에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 김온아가 블랙퀸즈에게 찾아온 최대 위기를 막아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블랙퀸즈의 멤버로 합류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야구여왕’은 굿데이터 펀덱스 리포트 12월 1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TV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 야구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킬링 콘텐츠’로 질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검색반응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무려 4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으며, ‘검색반응 남성 관심 부문’에서는 2위에 랭크되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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