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 지역사회에 기부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05-16 09:21:36
브라보비버 물품 마포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
하반기 울산 기부도 예정
▲S-OIL 서경섭 부문장(오른쪽)이 장애인표준사업장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대량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OIL은 15일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에서 약 8천만원 상당의 문구세트, 건강 차, 쿠키 세트 등을 구입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마포구 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급식소(효도밥상) 등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브라보비버로부터 추가로 물품을 구매해 울산 지역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S-OIL은 지난해 9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라보비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브라보비버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회사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Sharing)’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IL은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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