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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박광우 기아대책 코트디부아르 컨트리 디렉터, 문경주 코트디부아르 한인회 회장,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 팀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레그레 마르셀 벤제르빌 오르뺄리나 학교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베씨에 바들레 보드리 베띠에 지역구 국회의원 대리인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차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IT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대상의 직무 교육과 자립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센터는 청년 실업률이 높은 벤제르빌 지역 국립학교 내에 설치됐으며, 2027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6개월 과정(기초 4개월, 전문 2개월)으로 구성되며, 컴퓨터 활용 능력과 함께 취업 및 창업 관련 교육도 포함된다.
기아는 IT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산간지역 청년들을 위해 스포티지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IT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CSR 활동으로, 현재까지 15개국 19개 거점에서 학교·보건소·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해왔다. 이 중 12개 거점은 현지 정부에 운영권을 이양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기아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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