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에스비, 광운대학교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이전 협약

K-IT/Comm. / 박완규 기자 / 2026-07-07 09:25:21
▲ 윈디에스비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원디에스비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홀로그램 스크린 기반 공간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의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차세대 몰입형 전시 공간 디스플레이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원디에스비는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 캐릭터IP를 제작해 온 기업이다. 2025년 대부광산 야외공연‘오깨비: The Memory, 빛으로 깨어나다’, 한화리조트 경주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등을 선보였으며, 신한오픈이노베이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우수협업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홀로그래픽 광학 스크린 설계와 영상 재현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관으로, 양 기관은 앞서 실감콘텐츠 단말 기술 연구개발을 함께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과제에서 광운대학교가 원천기술 이전과 광학 성능 검증을 맡고, 원디에스비가 시스템 설계와 시제품 제작·실증을 담당하며 홀로그램 공간 디스플레이 기술을 고도화한다. 기존 플로팅 홀로그램이 거대한 구조물을 갖춰야 했던 것과 달리, 이 기술은 일반 전시 환경과 유사한 얇은 유리벽 형태의 스크린을 활용해 보다 큰 규모의 영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술관과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작품과 어우러지는 몰입형 전시 연출이 가능하고, 브랜드 체험관에서는 공간 전체를 활용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교육·과학관에서는 입체적인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 대형 장치 없이 기존 공간에 적용할 수 있어 전시·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원디에스비 최종원 대표는“이번 협약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광운대학교와 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당사가 힘을 모아 공간 디스플레이라는 차세대 영역에 도전하는 출발점”이라며“올해 개념검증(PoC)을 마치고 내년 시제품 제작과 전시 실증으로 연계해,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전시 경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디에스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 선정되어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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