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문화 상징하는 하트·풍선 모티브한 디자인, MZ세대 아이디어 담아
다양한 형태 디지털 기기 활용위해 PC와 모바일 2가지 버전 마련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는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전용 서체인 ‘Y최애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T는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해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인 ‘Y퓨처리스트’와 함께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무료 서체를 공개하고 있다.
Y최애체는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하트와 풍선을 모티브로 자유로운 곡선과 반사되는 느낌을 더한 서체로, Y퓨처리스트가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등 서체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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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선보인 ‘Y최애체’./사진=KT 제공 |
또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Z세대 특성을 반영해 PC와 모바일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버전은 기본 폰트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모바일용 문서 등 여러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서체 외에도 하트를 모티브한 41종의 아이콘이 포함돼 있다.
Y최애체는 KT Y 공식 홈페이지 Yspotlight에서 볼드·레귤러 2가지의 형태로 다운로드 가능하고,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Y최애체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팬덤 문화에 주목하고자 했다”며 “Y서체가 일상 곳곳에서 널리 쓰이면서 Z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자연스럽게 늘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Y너만을비춤체(2020년)’과 ‘Y이드스트릿체(2021년)’ ‘Y유니버스체(2022년)’ ‘Y콤퓨타체(2023년)’ ‘Y클로버체(2023년)’ 총 5종의 무료 서체를 한글날에 맞춰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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