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확대…월 20만~30만원대 이용 가능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매부터 운행, 보유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고객 부담 완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이지 스타트(Easy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일부 차종에 적용됐던 구매 지원과 연료비 혜택을 주요 인기 차종으로 확대·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차량 구매 초기 비용뿐 아니라 유지비 부담까지 동시에 낮춘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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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 배너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
우선 구매 지원으로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 6와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5는 최대 150만원, 포터 LPDi는 최대 100만원 할인된다.
금융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를 확대 적용해 잔존가치를 보장하고 일부 금액 상환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잔가율을 기존 대비 3~10%포인트 높였고, 포터 LPDi는 60개월 할부 상품을 새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차종별 월 납입금은 싼타페 33만원대, 쏘나타 27만원대, 포터 LPDi 24만원대,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21만원대, 아이오닉 6 24만원대, 넥쏘 28만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금리는 2.8~6.1% 범위에서 차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운행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2~3개월치에 해당하는 최대 40만원 상당의 유류비 또는 충전비를 지원한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30만원 상당 주유권과 추가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포터 LPDi는 최대 40만원 수준의 LPG 충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최대 20만원, 수소차 넥쏘는 40만원 충전비가 지원된다.
구매 이후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차량 출고 후 차종 교환, 사고 시 신차 교환, 할부 기간 중 차량 반납 시 잔액을 면제하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단계의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매부터 보유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차량 경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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