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협업 굿즈 50% 할인·경기 예매권 이벤트 등 팬 서비스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K리그 팬들이 보다 쉽게 K리그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굿즈,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전국 매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리그 공식 트레이딩카드, K리그 도시락, 팝콘 등 스포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팬덤을 공략해왔다. K리그 관중수는 지난달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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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K리그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일상 속 K리그 경험’ 확장에 나선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오는 20일부터 세븐일레븐은 ‘K리그슛! 허니카라멜팝콘’, ‘K리그슛! 더비라면’, ‘K리그슛! 비타민워터’(믹스후르츠·레몬) 등 10종의 ‘K리그슛!’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 대표 선수들 활동 사진이 담긴 패키지와 함께, 상품별로 다양한 선수가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27일에는 ‘K리그슛! 팅떡볶이’, ‘팅클별매콤달콤’, ‘K리그슛! 빵’ 3종(크림빵·소보로빵·꿀호떡빵)도 선보인다. 다음달 10일엔 ‘K리그슛! 페스츄리오징어’가 추가된다.
빵, 과자, 라면, 떡볶이에는 K리그1·2 전체 팀별 대표 선수 234종 ‘퍼즐 랜덤씰’이 동봉된다. 팀당 9명 랜덤씰을 모으면 구단 퍼즐이 완성된다. 비타민워터 2종에는 78종 아크릴 키링 중 1종이 랜덤 지급된다.
K리그슛! 주요 제품(더비라면·팅떡볶이·비타민워터) 2+1 행사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폭발적 인기로 오픈런 현상을 불러온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도 한정 수량 50% 할인된 가격에 연말까지 재판매한다. 모바일앱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인형, 인형키링, 머플러 3종 구매 시 K리그 경기 예매권을 1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K리그 공식 트레이딩카드 등 스포츠 마케팅이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며 “팬들이 일상에서 K리그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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