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연말맞아 임직원 나눔 확산…기부·제작·걸음 챌린지까지 ‘온기 가득’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12-09 09:18:00
물품기부 캠페인 5년째
걸음 1억보 달성해 저소득층 환아 지원금 전달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MM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HMM은 지난달 24일부터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으로, 매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직접 가져오기 어려운 물품에 한해 방문 수거를 도입하는 등 참여 방식을 다양화해 총 1,200여 점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

 

▲HMM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을 통해 모은 물품과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측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MM 제공

 

모아진 물품과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HMM은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영유아 체온 유지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면조끼 제작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약 230개의 수면조끼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의집’에 전달됐다.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를 운영했다. 한 달간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넘기면 회사가 저소득층 환아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총 500여 명이 참여해 1억4,000만 보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금전적 기부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