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전자영수증으로 친환경 실천…탄소중립포인트 153만건 돌파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7-27 08:59:05
정유업계 최초 도입…고객 10만명 참여, 앱 이용·주유소 커버리지도 급성장
▲S-OIL 주유소 전경/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전자영수증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도입 이후 누적 포인트 발급 건수가 153만 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2023년 3월,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도입한 고객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S-OIL은 “전자영수증 1장을 줄일 때마다 약 1.7g의 탄소배출과 0.7g의 쓰레기 배출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S-OIL의 모바일 앱 ‘MY S-OIL’을 통한 전자영수증 발급 건수는 2023년 19만건에서 2025년 현재까지 누적 153만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앱 설치 고객 수도 44만명에서 87만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유소 수도 같은 기간 351개소에서 1,700개소로 5배 가까이 확대됐다.

 

탄소중립포인트는 ‘MY S-OIL’ 앱을 통해 전자영수증 발급에 동의하고,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마치면 건당 100원(연간 최대 7만원)씩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S-OIL 측은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영수증은 실물카드 없이 빠른 주유 결제와 보너스 포인트 적립, 주유 실적 관리 등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며,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자영수증 캠페인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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