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분양 예정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12-24 08:59:22
센텀시티 생활권에 소형 위주 166가구 일반분양
대규모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주목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030번지 일원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운대 신주거 중심으로 평가받는 센텀 생활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위주 공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단지 투시도 이미지/사진=DL이앤씨 제공

 

이 단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34층까지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A 타입 166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는 반산초등학교와 재송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중품아’ 입지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재송여중과 장산중, 반여중, 반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탄탄하다.

 

반경 1㎞ 이내에 동해선 재송역이 있어 벡스코역과 교대역 등 주요 환승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접 버스정류장을 통해 동래, 센텀시티, 서면, 부산역 등 부산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원동IC와 인접해 번영로를 통한 도심 및 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내년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만덕~센텀 구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센텀시티와 가까워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벡스코, CGV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부산반여점과 코스트코 부산점, 트레이더스 연산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접해 있다. 해운대구청 신청사 이전 계획과 함께 반여 제3근린공원, 오봉산, 수영강 등 자연 환경까지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대규모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인근에는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불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부품소재, 영상 콘텐츠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약 8만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7조원대 생산·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재송동 일대 옛 한진CY 부지에는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가 입주할 ‘유니콘 타워’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수영강을 잇는 휴먼브릿지 준공을 통해 수변 문화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사업인 BuTX 노선이 예정돼 가덕신공항과 북항, 오시리아 등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성 역시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강화됐다. e편한세상은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5년 연속 1위,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다수 수상 등으로 주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단지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설계인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소음 저감 설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G.X룸 등이 마련되며, 키즈 라운지와 키즈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과 프라이빗 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조경은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을 적용해 단지 중심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대규모 개발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소형 평형 위주 공급으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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