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 성료…프로야구 팬 대상 브랜드 체험 확대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6-05 08:50:52
삼성 라이온즈파크서 체험형 콘텐츠 운영…타이어 점검부터 경품 이벤트까지
▲지난 4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첫 팝업 행사에 이은 두 번째로,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차량 무상 점검권 등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됐다.

 

배터리 품질을 강조한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2초 타이밍에 정확히 멈추는 게임 방식으로, 2년 보증을 제공하는 ‘한국’ 배터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티스테이션(T’Station)과 연계한 ‘타이어보이(Tire Boy)’ 프로모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차량을 가져온 고객에게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충전 등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티스테이션닷컴 할인 쿠폰을 함께 증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SNS 이벤트도 병행됐다. 한국타이어 및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행사 현장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구단 응원 용품 및 브랜드 튜브가 증정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우수 게시물 3건을 선정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어리더 포토존, 응원 도구 제작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올해 마지막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열고, 야구를 매개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두산 베어스 메인 스폰서십, 스트라이크존 팝업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타이어 교체 수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강화 전략으로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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