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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포천시 다락대훈련장에서 열린 포탄 사격 훈련에서 육군 11기동사단 용포여단이 운용하는 K9A1 자주포가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말 베트남 정부와 K9 자주포 20문 공급(정부 간·G2G)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2억5천만달러(약 3,500억원)로, 베트남의 첫 한국산 무기 도입이자 K9의 동남아 첫 진출이다. 이로써 베트남은 세계 11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됐다.
K9은 튀르키예·폴란드·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이집트·인도·호주·루마니아 등에서 운용 중이며, 베트남은 해양 영유권 갈등 등 안보 수요 속 성능이 입증된 K9 도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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