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온라인 강좌도 적용, 직장인 리스킬링 수요 대응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에듀윌은 복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 브릿지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 플랫폼 ‘하이비타민(Hi-Vitamin)’ 고객사 소속 임직원이 전국 에듀윌 오프라인 학원에서 복지카드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하이비타민은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복지카드를 연동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B2B 기반 복지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기업 복지카드 보유 학습자는 보다 편리하게 에듀윌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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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윌이 복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 브릿지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에듀윌 제공 |
이번 제휴 서비스의 대상 규모는 약 300만명에 달한다. 참여 기업 및 기관에는 LG, SK, 두산, 컴투스, 농협·하나·우리은행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전국 시·도청 및 교육청, 교직원공제회, 대한간호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간 조직이 포함된다.
에듀윌은 자격·취업 과정뿐 아니라 직장인의 리스킬링 수요까지 흡수하며 수강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2월부터는 에듀윌 온라인 강좌 역시 하이비타민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하이비타민 고객사 임직원들이 에듀윌의 전문 교육을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직무 전문 자격, 취·창업, 디지털 리스킬링 등 성인 학습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올해 ‘AI 교육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학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ChatGPT 프롬프트 강좌, AICE 국가공인 자격증 등 실생활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또 시니어·다문화 계층·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B2B·B2G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I 교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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