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 정비본부 현장 방문…혹서기 대비 안전물품 전달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30 08:49:35
“현장 근무자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여름철 대비 응급키트·개인용 물품 지원
▲지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정비 현장에서 유명섭(사진 왼쪽부터 일곱번째)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정비사들에게 건강보호 물품을 제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9일 유명섭 대표가 인천국제공항 정비계류장을 직접 방문해 정비본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비 응급키트와 개인 건강 보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정비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전달한 ‘폭염응급키트’는 냉찜질팩, 쿨매트, 식염포도당, 수분보충 음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비조별 공용으로 비치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비사 개인에게는 쿨타월, 쿨토시, 마스크 등이 포함된 개인용 키트가 별도로 지급됐다.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도 함께 배포돼 현장 내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항공기 안전을 책임지는 정비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타이어뱅크 그룹 계열사인 AP홀딩스가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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