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름 맞이 체험형 팝업 행사 ‘서머 팝업 페스티벌’ 개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6-05 08:56:3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6~26일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점포에서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로 동시에 열리며, 문화·예능·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형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점포에서 총 50여 개의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17일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ITZY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이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며, 공식 굿즈와 한정 상품,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점포를 팝업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신촌점에서는 10일부터 라포엠(LA POEM)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일부 수익은 기부에 활용된다. 12~18일에는 여행 예능 ‘지구마블’ 팝업스토어도 진행돼 방송 소품 전시, 포토존, 연계 굿즈 등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도 이어진다. 6~19일 판교점에서는 캠핑 브랜드 ‘어반사이드’가 에어 텐트, 아웃도어 의류 등 캠핑 용품을 전시하고, 무역센터점은 수공예 브랜드 ‘목단가옥’과 협업해 아트타일 제작 체험을 제공한다. 13~26일 천호점에서는 조명 브랜드 ‘번개표’의 전시형 팝업이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250여 개 브랜드가 여름 신상품을 제안하는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앱 경품 이벤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한정 굿즈 제공 등도 포함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백화점 공간을 고객 체험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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