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토템', 현대百 압구정본점에 1호 매장..."신명품 경쟁력 강화"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3-01-31 08:42:17
/사진=한섬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한섬이 신명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독점으로 유통 계약을 체결한 스웨덴 여성 의류 '토템'의 첫 단독 매장을 통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토템' 국내 1호이자 아시아 3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토템' 압구정본점 매장은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할러로드'가 설계했다. 프린지 샹들리에와 질감을 살린 석조 바닥, 스웨이드 재질의 곡선 벽 등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향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토템' 압구정본점 매장에선 국내외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트위스티드 심 데님', '시그니처 모노그램 실크 스카프', '시그니처 트렌치' 등 토템의 시즈널 의류 컬렉션 등 제품 26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은 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이어 내달 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토템'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엘린 클링과 칼 린드만이 공동 설립한 '토템'은 디자인적 요소와 섬세한 장인 정신, 심플한 패턴이 특징인 스웨덴 스톡홀름에 기반한 여성 의류 브랜드다. 유니폼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표방한다. 특히 여성의 삶과 니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여성의 지향점을 녹인 드레스 코드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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