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한국노총 서울본부 조합원 전용 복지몰 오픈…20만명 혜택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6-12 08:36:16
▲ SK렌터카와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노총 서울본부에서 ‘서울지역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좌측부터)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사진=SK렌터카 /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SK렌터카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약 20만 조합원을 위한 전용 ‘렌터카 복지몰’을 오픈했다. 신차·중고차 장기렌터카는 물론 맞춤형 단기 렌탈 상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렌터카(대표 이정환)는 1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김기철, 이하 한국노총 서울본부)와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전용 렌터카 온라인 복지몰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본부 소속 약 500여 개 기업의 20만명 조합원들이 SK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전용 복지몰에서는 ‘신차 장기렌터카’뿐 아니라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차 장기렌터카’, 1개월 단위 이용이 가능한 ‘월렌트’, 신차를 1년만 이용하는 ‘1년 렌터카’,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타고페이’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복지몰의 최대 강점은 유지관리 서비스와 계약 혜택이다. 전국 700여 제휴 정비소에서 엔진오일·타이어·배터리·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무상 교체, 격월 자동세차 제공, 계약 고객 선착순 백화점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에게는 대여료 추가 할인, 중고차 계약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지급 등 계약 유형별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조합원이 가장 많은 서울본부와 협업해 렌터카 복지몰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노동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서울본부 측도 “이번 협약은 노총 차원에서 렌터카 기업과의 첫 협력 사례로, 실질적 혜택을 원하는 조합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렌터카 복지몰은 PC 및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며, ‘SK렌터카 다이렉트’ 플랫폼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견적은 1분, 계약은 3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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