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즈, 中·日 진출 시작하며 ‘K-건기식’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5-07 08:36:25
중국 ‘티몰 글로벌’과 일본 ‘큐텐재팬’서 네추럴라이즈 스토어 오픈
중국 MZ, 부모 세대 및 일본 10~20대 여성 등 현지 소비자의 니즈 맞춘 제품 선보여
일본 오프라인 채널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국가 등 글로벌 진출 확장해 나갈 계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는 중국과 일본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유통 경로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엔라이즈가 해외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시리즈를 비롯해 네추럴라이즈의 대표 제품 ‘키즈 꾸미’와 ‘눈꽃 차전자피’, 콜라보 제품인 ‘노티드 꾸미’ 등 약 22종이다. 

 

▲엔라이즈가 중국 ‘티몰 글로벌’과 일본 ‘큐텐재팬’에서 네추럴라이즈 스토어를 오픈했다./사진=엔라이즈 제공

우선 중국에서는 최대 커머스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네추럴라이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데일리구미’와 ‘데일리클렌즈’, 믿을 수 있는 키즈용 건기식인 네추럴라이즈 ‘키즈 꾸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할인 쿠폰 행사와 ‘데일리구미’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재팬(Qoo10 JP)에 네추럴라이즈 공식 스토어를 입점한다.

 

큐텐재팬의 주요 구매층인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10~20대 일본 여성의 취향에 맞춰 ‘데일리’ 시리즈와 ‘노티드 꾸미’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외 엔라이즈는 몽골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K-건기식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각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엔라이즈 제품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반영한 한국형 트렌디 건기식이다“며 “해외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엔라이즈의 제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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