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X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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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오른쪽)과 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마트 제공 |
이마트가 선보일 ‘피코크X남해 마늘’ 상품은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이다. 다음달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피코크 로코노미’의 두 번째 시리즈로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영덕군과 공동 개발한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 시리즈를 출시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품 출시 후 이마트 점내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 이마트앱 연계 스탬프·경품 행사 등도 병행해 지역 특산물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는 남해 마늘 역시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대표 특산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이 가진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 가치소비와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라며 “올해도 관련 시리즈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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